추워서 창문 닫고 가습기 튼다? '알레르기 주의보'
... 2013-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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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필수로 착용하는 목도리와 니트류의 옷들, 찬바람이 들어 올까봐 창문을 열지 않는 습관이 겨울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요즘 같은 추위에 춥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서 먼지가 많아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기 쉽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은 눈이 붓고 충혈 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환기를 시켜 먼지를 제거하고 알레르기 안약을 처방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가습기도 오래 틀면 독이다. 장시간 가습기를 켜놓게 되면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집먼지진드기 같은 미생물의 증식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가습기도 하루에 한 번 물로 깨끗이 씻고 말려서 사용하고 실내 습도를 50%이하로 유지하면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목도리와 워머도 자주 세탁해서 알레르기 유발을 방지해야 한다. 니트는 소재 특성 상 먼지가 잘 달라붙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털 종류의 제품들은 정전기가 쉽게 일어나 먼지가 잘 털어지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가 착용 시에는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환기를 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최소 10분에서 30분 정도 열어두는 것이 좋다. 니트나 목도리 같은 털 종류의 의류들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면 알레르기가 유발하는 것을 진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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