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자 할 이들이 모여 만든 '용인녹색환경연합(회장 김정곤)'이 2016년 총결산을 가지면, 그간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표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용인녹색환경연합은 용인시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직접 물품을 전달하거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힘 써왔다.

 또한,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서도 직접 나서 쓰레기줍기운동이나 야생동물먹이주기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발벗고 나서 협회이름에 걸맞는 봉사를 해왔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6년, 나라에 힘든 일이 많았지만 여러분들 한 명, 한 명이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덕분에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17년에도 우리 모두가 작은 도움일 수 있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밝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인녹색환경연합회는 용인에 본부를 두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거나 불우이웃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