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남대 산책로 공기질 우수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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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수 | 2023-08-09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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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남대 산책로 공기질 우수성 확인 |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남대 산책로 공기질 우수성 확인 -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청남대의 숲속향이 주는 면역증진과 피로회복 - 청남대 산책로 피톤치드, 자연휴양림과 같은 산림욕 효과 기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03년에 개방되어 20주년을 맞는 청남대의 공기질과 주요 산책로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하고 청남대의 친환경 힐링?치유 테마공간의 우수성을 재확인하였다. 청남대의 대기환경 미세먼지 농도는 청주시 도심과 비교하여, 미세먼지(PM-10)는 16% 정도, 초미세먼지(PM-2.5)는 20% 정도, 청남대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도심보다 9% 정도 낮았다. 청남대 주요 산책로 6지점에 대하여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최대 1,185pptv이었고, 평균 657pptv(6월 기준)로 측정되었다. 이는 전국 유명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조사범위(172 ~ 964 pptv)*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피톤치드 발생량은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높았으며, 솔바람길 > 화합의길 > 봉황의숲 > 통일의길 > 메타세콰이어숲 > 호반길 순이었다. *2011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2008년도 지리산, 남해, 거제 등 산림욕장의 피톤치드 조사범위 청남대의 공기질은 도심보다 미세먼지 및 이산화질소 등 환경기준**항목 측정농도가 낮고, 이산화탄소 농도도 낮게 측정되어 도심보다 깨끗함을 알 수 있었고, 자연휴양림 수준의 산림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천연 항생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을 확인하였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별표1] 대기 환경기준 : PM-10, PM-2.5, NO2, SO2, CO, O3 ※ 2010년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조사 결과 :236 ~ 698 pptv 피톤치드는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데, 방충효과와 탈취효과가 있으며 인체에는 항염?항균 및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등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숲의 향기를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으로 피로회복과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청호반의 청남대는 충북만이 가진 특별한 장소에서 숲속향 가득한 자연을 느끼며, 역사를 되짚어보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친환경적 힐링?치유 공간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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