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서 바자회 수익금 400여만원 기탁 용인시, 저소득층 아동 자립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김경순 기자 2019-09-24 21: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서 바자회 수익금 400여만원 기탁 용인시는 24일 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23곳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409만603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 6~7월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바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 의류 ․ 책 등을 교환 ․ 판매해 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해숙 연합회장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나바다 정신을 알리고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생과 학부모 ․ 선생님들이 저소득 아동에게 희망을 주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로 참여해 고맙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18세가 된 후 학자금이나 주거마련비 등 목돈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 ․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용인시엔 31곳이 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위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 취소 19.09.24 다음글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의 ‘동안습관’ 무료 특강 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