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인근 유휴부지에 데크시설과 수목·초화류 식재 약 7000㎡ 도시숲 조성…미세먼지 비롯한 오염물질 차단과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 기대 김경순 기자 2025-12-16 19: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원에 있는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3억 5000만원)와 도비(1억 50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7000㎡(약 2118평)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마련했다. 이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수지구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조성한 데에 이어 두 번째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숲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벚나무 등 수목 26종 2만 6085주와 실유카 등 초화류 12종 2695본을 식재했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 녹지 내에는 데크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주차 후 버스정류장(서수지IC 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을 단축했고, 인근 유휴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의 역할을 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지역내 농업인 대상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분 지급 25.12.16 다음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태희 교육감에게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건의했다” 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