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순희 킴 25송연 팬미팅 김경순 기자 2025-12-03 16: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가수 순희 킴 25송연 팬미팅가수 순희 킴 25송연 팬미팅가수 순희 킴 25송연 팬미팅 11월 30일 기흥 파티하우스에서 가수 순희 킴은 평소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송년의 아수움을 달래는 마음과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조촐하게 한 해를 보내면서 미려하지만 자그마한 선물과 혼신을 다하는 노래로 팬 미팅의 자리를 마련 했다. 울림이 있는 뜻 깊은 송연은 순희 킴의 인생노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어느 대형가수보다도 가슴 벅찬 희노애락의 서정시가 사랑의 메시지가 되어 팬들의 마음을 봄비처럼 촉촉이 스며들게 했다. 순희 킴의 가수로서 인생 2막 1장을 열며 순희 킴은 본래 평범하면서도 차분하게 조강지처 자리 와 사랑의 어머니 자리에서 누구보다도 순결한 삶을 살아왔다. 자녀들은 성장하여 제 갈길을 떠나고, 은퇴한 남편과 오순도순 살면서 인생의 2막을 그리어 볼 때 문득 떠오른 단어 한마디가 심경을 울렸다. 그것은 봉사하는 마음이었다. 남편과 상의 하여, 남은 인생 남을 즐겁게하며 잠시만의 위로라도 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재능기부로 노래를 불러 ‘함께 웃고 울며 고달픈 세상살이 잠시나마 내려놓고 떠들고 춤추며 쉬어가세’ 그런 저런 마음들을 모아 봉사의길로 인생 2막 1장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 그런 마음으로 평소 좋아하던 노래들을 모아 대표곡 부산가시내를 기반으로 쉬어가는 세월들을 엮어 지친 마음들을 위로하는 봉사자로 이 자리에 섰노라고 순희 킴은 오늘의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날, 얼기 설기 얽히면서 살아온 가수 동료들과 팬들이 어울렁 더울렁 춤추고 노래하며 25송년의 밤은 노을진 채색처럼 밤하늘을 수 놓으며 순희 킴의 순수한 마음처럼 아름답게 울려 퍼져나갔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마무리 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