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사리 손이라도 절실한 농촌의 어려움에 구성농협 임·직원들과 고향주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0일 강원 홍천 내촌면 사과재배농가(약1,200평)의 사과수확을 도와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였다.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에는 구성농협(홍종민조합장)과 내촌농협(사재석조합장)과의 도농교류를 통한 인연이 되어 고향주부 회원들과 수확의 구슬 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날 수확한 사과를 직접 70박스 구매를 하여 사과재배 농가에도 큰 보템이 되었다. 

이렇게, 산지농촌마을에서는 고령화 및 인구유입의 감소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이 큰 주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건비 및 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농촌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구성농협 홍종민 조합장은 “우리의 고향과 같은 농촌에서는 매해 영농철 인력부족 및 재반비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관 및 기업단체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 먹거리 시장과 더불어 농업, 농촌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