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돌봄 사각지대 아동 학습지원 대학생 27명 모집 - 1월2~12일 신청·접수…2~7월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서 학습 지도 김경순 기자 2024-12-27 06: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오는 1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대학생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쌓도록 하고,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56곳에서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2025년도 용인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1670원을 받는다. 대학생들은 담당 아동에게 교과목 지도나 예술 분야, 독서 활동 등 참여자의 전공이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수업과 놀이를 제공하며 돌봄 업무를 보조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 휴학생이거나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 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6193-27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부돌봄 도우미 활동을 통해 대학생은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갖게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 2월까지 임시 휴관 24.12.27 다음글 용인특례시,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 체결 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