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1단계 완료 - 송전레스피아~송전낚시터 입구 등 2㎞ 구간에 산책로 설치 김경순 기자 2022-11-04 08: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1단계 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1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13㎞의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마무리한 1단계 사업 구간은 송전레스피아~송전낚시터 입구와 사계절낚시터 인근으로, 총 2㎞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10억을 확보해 내년에는 송전낚시터 입구부터 길이 3㎞의 둘레길 조성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사업 구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동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한 둘레길 구간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사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이동저수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저수지는 지난 1972년에 축조된 경기도 최대규모의 저수지로, 용인팔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하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시민 휴먼북, 고교 진학멘토로 출동 22.11.04 다음글 용인특례시,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받았다 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