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용인특례시에 저질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 김경순 기자 2022-05-31 14: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더불어민주당은 용인특례시에 저질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 백군기 씨는 지난 30일 <용인 호남인들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호남이 민주주의고, 호남이 민주당’이라며 호남 출신 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는 추태를 보였다. 백 씨는 이 서한에서 ‘호남이 결집하면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했다. 이는 지역주의에서 탈피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있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행위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강한 통합을 위협하는 반국가적 행위이다. 민주당은 용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조차 하루 전 영남향우회와 망국적 지역주의 철폐를 위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결의한 뒤 발생한 이번 백군기 씨의 망발에 분개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한다. 선거 막판 패색이 짙어지자 또다시 망국적 지역주의를 들고 나온 백군기 씨를 공천하고 지원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 또 5월1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민에게 경의를 표하고 5월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임을 강조한 뒤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화합의 바람을 손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후보 망국적 지역주의’각계 분노 22.05.31 다음글 백군기 후보, 플랫폼시티 투기세력과 접촉한 의혹 명백히 밝혀라 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