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날 공사현장 화재진압한 용인소방서 최승진 소방사 김경순 기자 2022-05-04 00: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비번날 공사현장 화재진압한 용인소방서 최승진 소방사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백암119안전센터 소속 최승진(28) 소방사의 활약으로 리모델링 공사현장 화재를 초기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최 소방관은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35분경 해당 건물 5층 헬스장에서 운동 후 귀가 중 2층에 깨진 유리창에서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2층으로 올라간 최 소방관은 양동이로 물을 받아 불을 끄려는 현장 직원들을 보고 역부족이라고 생각, 복도에 있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소방차량이 올 때까지 15분간 화재를 진압하였다. 박스와 자재들이 가득한 리모델링 현장의 화재로 당황한 직원들을 도와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방지한 것이다. 최승진 소방사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그 상황이었으면 불을 끄러 들어갔을 것”이라며 “화재가 더 커지기 전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첫 재선 용인시장 나오나]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확정 22.05.04 다음글 용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