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용인시, 다음 달부터 설계용역 착수…2023년 2월 착공‧2025년 상반기 완공 - 김경순 기자 2021-11-12 19: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용인시는 신설되는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보라동 609-3번지)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다온건축사사무소와 백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사무공간이 주를 이루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분리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성을 강조한 외부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공공건축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라동 행정복지센터는 보라파출소 옆 22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80㎡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 열린 도서관, 대회의실, 어린이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2월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7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3만3000여 보라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동돼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김장 행사 이어져 21.11.12 다음글 용인시,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졸업식 개최 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