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시 공무직 노동조합서 감사패 받아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감사의 뜻 전하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함께 전
김경순 기자 2020-12-30 22:4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로부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을 비롯해 정액급식비 인상 등 근로자 처우 개선과 소통에 노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이들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체계 통일, 휴직자 처우 및 유급병가제도 개선 등 17개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도 기탁했다.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장은 “시의 진심어린 소통으로 공무직근로자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조직의 일원으로써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좋아요
0
싫어요
0

댓글목록

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5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