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위해 11km 광교산 너울길 정비
용인시, 이정표‧안전난간 등 설치…일부 구간 꽃길 조성
김경순 기자 2018-07-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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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광교산 너울길을 걷고 있는 주민들.jpg
 용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수지구 상현동 산55-1 일대 광교산 너울길 심곡서원에서 손골성지에 이르는 11km의 너울길(산책로)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교산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래된 산책로 구간을 정비하고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는 것이다.

 

시는 7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순까지 심곡서원~조광조묘역~매봉약수터~천년약수터~서봉사지~법륜사~손골성지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세우고 데크난간,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일부 구간에는 초화류를 심어 꽃길로 조성할 방침이다.

 

너울길은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2013년 조성됐으며 광교산을 비롯해 문수봉성지순례길, 구봉산 등 610코스가 있다.

 

너울길이라는 명칭은 시가 등산로둘레길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 너울길용인 너울길로 바꾼 것으로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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