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석유공사 용인지사서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김경순 기자 2020-03-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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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140개(약 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동부동에 주유권을 비롯한 9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1998년 이후 꾸준히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대신 택배로 전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동부동은 이들 물품을 석유공사 용인지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호3통과 해곡동 주민들을 비롯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이나 노인가구,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가 지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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