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항일 애국지사 윤충식 선생에게 건국포장 전수
김경순 기자 2020-0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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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29일 14시 대회의실에서 애국지사 故 윤충식(尹忠植) 선생의 유족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한다.

□故 윤충식 선생은 1927년 6월 중국의 광동에서 유월한국 혁명동지회에 참여하고 1928년 2월 한국으로 귀국하여, 1929년 5월 신간회 경성지회와, 경동지회 조직부에서 활동하였다.

  ▸ 1929년 8월 중앙청년동맹 동구지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이듬해 1월 광주학생항일운동 격문 배포와 관련하여 다시 체포되는 등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 윤충식 지사는 2019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건국포장이 추서되었으며, 유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2020년이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면서,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신 지사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기억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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