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속의 개구리가 되어선 안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전략 컷오프 시켜야 한다
김경순 기자 2018-03-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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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대해 박종희, 김용남 경기도지사 공천신청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힙니다.

 

남경필 지사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해야 합니다. 경기도의 더 많은 인재들을 참여시켜 정책 중심의 권역별 경선을 통해 당원들의 참여를 불러 일으켜야 흥행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수도권 중 서울 인천에서 경선을 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경기도의 권역별 경선은 지방선거 전략상 더 절실합니다.

현직 도지사가 여당의 유력 경쟁자에게 3배 이상(중앙선데이 39일자) 표차이로 진다는 것은 필패카드가 분명합니다. 지사의 부진은 탈당에 따른 배신정치, 가족문제로 불거진 자기관리실패, 민주당과의 연정으로 인한 이적행위 등으로 보수층 유권자들의 투표포기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합도와 표의 확장성 측면에서 봐도 최악입니다.

 

남지사는 201611월 새누리당 1호 탈당으로 보수분열의 일등공신입니다. 올 초 복당하면서도 실의에 빠져 있는 당원들에게 용서를 구하거나 회절의 입장을 밝힌 바 없습니다.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중 남지사외에 탈당 복당 한 후보자가 누가 있습니까. 이 문제가 선거 때 이슈가 되면 당은 또 평지풍파에 휘말리게 됩니다.

남지사와 가족의 신상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남지사는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도 이번 만큼은 선거에 나서지 말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빠른 재기를 기약할 수 있다는 고언을 드립니다.

당은 수도권 지방선거 전략의 핵심인 경기도지사후보 경선 성공을 위해 원칙 있는 입장을 지켜서 당원들의 참여 속에 야당 혁신의 출발이 되는 경선 전략을 수립하길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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