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이재정 의원,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92만 명, 음주운전 사고 8만 7천 건에 달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어, 처벌강화는 물론 사회적 근절풍토 만들어야 김경순 기자 2018-09-04 13: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가 92만여 명에 달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반드시 근절해야 해야 할 중범죄라 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는 총 92만 6천 674명으로 매년 소폭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간 20만 명 넘는 인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있다.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현황>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합계 합계 251,788 243,100 226,599 205,187 926,674 이에 음주운전 사고 역시 2014년 이후 총 8만 7천 728건이 발생, 사망자만 2천 95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15만 3천 4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및 사망․부상자 현황> (단위 : 건, 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합계 사고 사 망 부상 사고 사망 부상 사고 사망 부상 사고 사망 부상 사고 사망 부상 24,043 592 42,772 24,399 583 42,880 19,769 481 34,423 19,517 439 33,364 87728 2095 153439 음주운전 사고를 지방청별로 분석한 결과 경기남부가 1만 6천 2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울(1만 2천 488건), 충남(5천 831건), 경북(5천 780건)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지방청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및 사망․부상자 현황> 구분 사고(건) 사망(명) 부상(명) 구분 사고(건) 사망(명) 부상(명) 서울 12,488 144 22,238 강원 3,360 96 6,019 부산 3,599 76 6,183 충북 3,922 73 6,841 대구 4,136 88 7,224 충남 5,831 296 9,522 인천 4,641 42 8,652 전북 3,348 131 5,970 광주 3,207 40 6,148 전남 4,184 171 7,043 대전 2,678 47 4,866 경북 5,780 186 9,447 울산 2,780 64 4,671 경남 4,678 160 7,751 경기남부 16,273 314 29,025 제주 1,565 31 2,531 경기북부 5,258 136 9,308 ※ 사고(건)은 경찰에 접수․처리된 인적피해 사고 건수임 ※ 지방청 연도별 상세내역은 붙임자료 참조바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타인의 삶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최악의 범죄행위로서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음주운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만큼, 엄중한 처벌강화는 물론이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우리사회에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경순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해 들어 19개 은행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42% 18.10.30 다음글 신상진 의원,‘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의료인 폭행방지 긴급토론회’개최 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