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용인형 무상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고교등록금 전액지원·무상급식 전면 확대·무료코딩교육 등…학생 통학불편 해소 통학용 마을버스 확대, 학교환경개선 추진
김경순 기자 2018-05-28 17:2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정찬민후보_교육.jpg
 고교 등록금 전액지원·무상급식 전면 확대·무상코딩교육 등 용인형 무상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을 실시한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네 번째로 내세운 시민체감형 공약은 교육분야다.

 

정 후보는 채무제로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실시했다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그동안 빚 때문에 지원하지 못했던 교육분야의 투자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고등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1,2학년까지 무상급식 전면 확대, ··고 모든 학생 무료 코딩교육 등 용인형 무상교육’ 3종 세트를 제시했다.

 

용인형 무상교육 3종세트 중 핵심은 고교 등록금 전액 지원이다. 정 후보는 사교육비 등으로 부담이 큰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생 등록금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초·중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까지만 이뤄지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전면 확대해 용인시 관내 모든 초··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아이들이 첨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코딩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도 주요 공약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용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정 후보는 디자인씽킹교육과 코딩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해 서울 강남의 학부모들까지 용인으로 배우러 올 정도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와함께 원거리 통학으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통학용 마을버스를 대폭 확대하고, ··고 학생들의 대중교통 요금을 500원 할인해 주는 ‘500 큰 행복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전수 조사해 통학로를 대폭 개선하고, 교육시설이 낡은 학교들에 대한 환경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서농동, 신봉동, 성복동, 풍덕천·동천동, 동백동 등에는 도서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을 확대하며, 한 부모 가정에 대해 아동양육비와 교육비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 등으로 허리가 휠 정도로 힘들어 한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도 교육비 부담 문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공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좋아요
0
싫어요
0

댓글목록

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5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