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어린이 황산테러 경찰이 수사" ... 2013-12-03 17: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대구지검은 14년전 발생한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에 대해 동부경찰서가 수사를 다시 시작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검찰은 황산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에서 사건이 송치되지 않은 만큼 직접 수사하는 것보다는 당시 사건을 맡았던 동부서가 수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판단해 수사를 지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금로 대구지검 1차장 검사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을 철저히 재수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앞서 황산테러로 목숨을 잃은 김태완(당시 6)군의 유족과 대구참여연대는 지난달 말 사건을 재수사해 달라며 검찰에 청원서를 냈다. 좋아요 0 싫어요 0 ...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울산, 태풍으로 인한 태화강 범람으로 피해속출 16.10.05 다음글 학생 2명 숨진 고교 ‘봐주기’ 의혹…이사장 사의 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