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사과는 무슨, 사과할 게 있어요?” 김지연 2014-06-12 18: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동영상=kbs)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옛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2011년 한 교회 특강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와 이어진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11일 KBS 9시 뉴스를 통해서 보도됐는데요.다음날인 오늘(12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문 후보자는 "어제 알려진 발언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사과는 무슨, 사과할 게 있나"라고 말했습니다.문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여야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새정치연합은 ‘건국 이래 최대 인사 참사’라고 평가한 반면, 새누리당은 ‘과거 말 몇 마디로 일방적 낙인찍기를 해선 안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문창극 “교회 강연 오해의 소지 생겨 유감” 14.06.12 다음글 야 경기·인천 패배 후폭풍…일각서 안철수에 화살 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