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진보 압승’, 중앙정부와 대립각 우려 김지연 2014-06-05 13: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소위 진보 교육감이 단일화에 힘입어 대거 당선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진보 교육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br /> <br />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 선거 결과를 보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3곳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습니다.<br /> <br /> 이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 정책과 시국 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 등에서 박근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br /> <br /> 교육계 관계자는 역사상 처음으로 진보 교육감이 대거 당선됨에 따라 중앙정부 정책이 제동이 걸리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br /> <br /> 이 때문에 중앙정부와 진보 교육감간의 갈등으로 학교 현장이 '샌드위치'되는 사례가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좋아요 0 싫어요 0 김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야 경기·인천 패배 후폭풍…일각서 안철수에 화살 14.06.05 다음글 광역단체장 여 8곳 야 9곳 승리 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