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일반    |  뉴스  | 일반
찿아가는 여성,가족 정책 토론회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소비환경뉴스 등록일 : 2017-10-25 08:07 최종편집일 : 2017-10-25 08:07

소비환경뉴스 / 일반


소비환경뉴스 / 일반


소비환경뉴스 / 일반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이 지난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17년 찾아가는 여성·가족 정책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섰다.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하여 ‘아버지 육아 참여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유향금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공동육아’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나눴다.

유 의원은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양육의 부담을 끝낼 수 없다”며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비롯한 가족지원은 필수 요건이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지원은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장애자녀의 치료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빠인 남편의 육아 참여는 다른 지원체계보다 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 의원은 마을공동체 형태인 자조집단(수호천사회)을 통해 직접 장애자녀를 공동육아 한 경험을 소개했다. 유 의원은 “수호천사회에서는 부모는 물론 비장애 형제까지 공동육아에 참여한다”며 “가족 모두의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한 신체·여가 활동을 통해 아빠의 장애자녀에 대한 이해와 엄마의 양육부담에 대한 공감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빠 스스로도 장애 자녀로 인해 위축된 심리상태가 회복되는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경제활동의 주체자인 아빠인 경우에는 동참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유 의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빠들에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 또한 여성친화도시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첨언했다.

유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아직까지는 장애자녀를 둔 아빠의 공동육아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머물러 있는 한계점이 있다”며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아빠들이 장애자녀의 손을 잡고 거리로 나올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로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
  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보행로 주변 건설사업장에…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용인특례시, 시민·전문가 참여 150만 대도시…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스페인을 가다.
  용인특례시, 2025년도 예산 3조 3318억…
  ‘2025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을 선언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2월 22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