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사진에 보이는 개가 누워있는 곳은 자신의 주인이었던 할머니의 묘이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이 인간만큼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생각때문에, 동물을 하찮게 여기고 막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동영상 속 개는 어쩌면 '죽음'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더 이상 자신의 주인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때문에 슬프고도, 힘겹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동영상을 보고있자니 이 개의 깊은 슬픔이 전해지는 느낌이다. 마치, 인간이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오열하는 모습과도 같아보이기 때문이다.
이를 보면, 동물과의 감정의 공유도 아주 없는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아보인다.
(동영상=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