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17-08-16 17:42최종편집일 : 2017-08-16 17:42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용인의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청춘대로 2585’에서 활동할 청년활동가 ‘그대로’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춘대로 2585’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함께 추진 중인 ‘2017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용인형 로컬 큐레이터’를 키워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청춘대로 2585’를 이끌어갈 청년활동가 ‘그대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나타내고 싶은 청춘, 생활문화를 그대로 발견하고 기록하고 싶은 청춘, 그대와 함께 길(路)을 걷고 싶은 청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20여 명 모집 예정으로 청년활동가에 선정된 청년들은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 간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대로’는 활동기간 동안 지역의 청년 생활문화 공간을 지도로 발간하여 배포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도 제작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담은 생활문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파티 기획과 운영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활동가 전원은 개인 활동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개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으며, 향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청년기획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명함 및 활동인증서가 제공된다.
청년활동가 모집은 8월 22일(화)까지이며,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용인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special.neul@gmail.com)로 접수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031-262-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