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0일 오후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레인보우아카데미의 올해 두 번째 강좌로‘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전 청와대 연설문비서관 강원국씨가 국어사전과 친해지기, 나만의 어록 만들기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한 나만의 책 쓰기 도전 등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씨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연설문비서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했으며, 각종 방송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인보우아카데미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6월에는 수지구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진행한다.
5월23일 오후 7시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생물다양성과 상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6월22일 오전 10시에는 서천석 행복한 아이연구소장이 ‘아이가 나를 화나게 할 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인시 평생교육과(031-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