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이달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안성시 청소년(1반:초등고학년, 2반: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서관연계 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서관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공모사업으로, 2017년에는 전국 100여개 기관이 신청해 23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2,3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안성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람책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그림’,‘사진’,‘영상’ 관련수업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장으로써의 공감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고학년(4~6학년) 및 중학생으로 1기(상반기)와 2기(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참가인원은 1기 30명, 2기 30명, 총 60명으로 이중 10%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한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678-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