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구성도서관에서 오는 13~17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무료 특강을 실시키로 하고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은 조선말 개항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 분단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사진․지도․연표 등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의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역사책 만들기도 해본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일 오전10시부터 구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만의 역사책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비 3,000원은 개인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초등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