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는 이달 12일 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축복', '환희', '희망', '영광', '평화' 등의 총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LED조명 구조물 및 장식물이 설치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무대가 될 청계광장에는 대형무대를 설치하여 페스티벌 기간 내내 캐롤 공연 및 성가대 공연, 일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12일에는 주요 이벤트로서 개막식과 트리점등식,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이브쇼'를, 31일에는 '2016 해피뉴이어'행사 등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