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5월 7일부터 용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부제 : 문학, 예술과 놀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용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공동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음악,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 감상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아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기로 나눠 운영되며 14세~17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7일 시작하는 1기 강의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에 맞춘 셰익스피어 작품 연극 공연과 셰익스피어의 작품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2기 수업(6월 4일 시작)은 베르디 오페라, 푸치니 오페라, 오페라의 여신 ‘마리아 칼리스’에 대해 배우고 오페라 속 음악 특별 공연과 ‘2016 토요키즈 클래식’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3기 수업은 7월 9일부터 시작하며 동서양 화가, 고흐와 고갱의 특별한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의 음악 공연을 감상한다. 수료식이 있는 7월 30일에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명화, 현대미술과 마주하다’전를 관람할 예정이다. 4기(8월 6일 시작)는 시대별 음악가들의 음악 공연과 클라리넷을 체험 학습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예술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단은 ‘꿈다락 문화감상 가족의날’을 정해 수강생이 가족 동반 1인과 함께 무료로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5월 관람 공연은 ‘음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5월 29일, 여성회관 큰어울마당)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4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