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시민들이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지난 10일(월)에 방문한 서울청계천빛초롱축제에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연인, 또는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많은 인파가 몰려 관람이 어렵다던 우려와 달리, 평일은 관람이 알려진만큼 어렵거나 복잡하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등불 앞에는 다소 인파가 많이 몰려 사진 찍기가 어렵거나 통행이 어려운 곳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대비해 서울시에서 배치한 자원봉사자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7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일)까지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약 17일간 청계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이나 조형물 등도 등불로 제작되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