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학생 여러분, 마음껏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십시오.
변화하는 미래는 여러분의 모습만큼 다양할 것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도, 평화통일이 실현될 우리나라도 여러분이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갈 것을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시도한 도전은 인생에 씨앗을 뿌리는 일입니다.
혹여, 그 결과가 실패일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든 시도와 경험은 사그라지지 않고, 여러분 삶의 어느 상황과 순간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겁니다. 여러분의 삶 순간순간에, 상상도 하지 못할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실패는 ‘그럴 수 있는 일’이고, ‘괜찮은 일’이며, 모두 ‘값진 의미를 지닌 씨앗’입니다.
여러분!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함께 달립시다.
타인과 나의 성공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좌절과 슬픔을 겪는 친구, 그리고 삶 속에서 무릎이 꺾인 자신에게 따뜻한 말과 다독임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매 순간이 배움이며, 인생의 모든 만남이 성장입니다. 배움의 중심은 여러분이며, 친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배움은 멀리갈 수 있습니다.
학생여러분이 즐겁고 신나게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고, 수만 개의 씨앗을 뿌리는 2019년은 미래에 빛나고 알찬 열매로 다시 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2019년 새해 첫 날
경기도교육감 이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