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정봉수)에서는 지난 28일 도란마을 텃밭에 5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이날 김장 준비는 마을텃밭에 고랑 내기와 비닐 씌우기를 한 후 배추와 무를 파종하면서 마무리하였으며, 이번에 파종한 채소들이 무르익는 11월이 되면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마을텃밭 행사를 주관한 이기용 단체장협의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추와 무를 심었다. 관리를 꾸준히 하여 예년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