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6-12 23:27최종편집일 : 2019-06-12 23:27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화)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연계하여 ‘지팡이 거치대’를 경기동부보훈지청 내 1층 화장실에 설치했다.
지팡이 거치대 설치는 효의 사회화 운동인 ‘효·사·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및 관공서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시설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어르신 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의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기관 내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였다. 앞으로 더욱 복지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을 담은 사업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사·운 프로젝트는 지팡이 거치대 설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용인’, 관내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클럽’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효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