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3-04-20 22:24최종편집일 : 2023-04-20 22:24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0일 처인구 마평동 소재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발맞추어 화재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119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년을 맞이해 「장애인의 날」은 기념행사는 제43주년으로 역사와 유래가 깊다. 용인소방서도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와 협력하여 축제의 장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야외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용인특례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에서는 ▲‘깨우고,알리고,누르고’ 심폐소생술 교육 ▲초기 화재 시 소화기 사용방법 ▲다매체 119신고 방법 등 맞춤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2023년에는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율 100% 달성을 목표로 복지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은 재난 약자가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도민 최접점 기관”이라며 “나아가 ‘안전’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이 있을 수 없고 더불어 함께하는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