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만2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장고개 어린이 공원에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영화 <주토피아> 상영을 시작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조용해지며 모두들 영화 관람에 몰입하였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야외에서 보내는 멋진 시간이었다. 공연과 영화 관람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우만2동 주민들을 위한 더욱 알찬 시간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