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오는 11월 4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지난 2018년도까지 추진되던 초평 붕어 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면 단위 축제로 초평면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다.
행사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초평 쌀떡 만들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 △얼굴그림·풍선예술·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먹거리장터 운영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재경 초평면민회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며, 면민과 향우들은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관내 초평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제27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 진천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초평 풍물단과 창작국악합주단 여음의 무대로 구성된다.
면민의 날 폐회 이후에도 즐길 거리는 계속된다.
한국SGI 진천연수원의 우주 시민 천문대 관람이 19시 50분부터 시작돼 약 90분 동안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 50명까지 행사 당일 종합안내소에서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이 위원장은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향우들과 면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한반도 지형을 품은 우리 고장 초평면에서 올해 ‘제1회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과 계층 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초평면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