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관내 7개 구간 19.6km의 도로를 재포장한다.
재포장 대상으로는 도로 개설 후 오래되어 노면이 파손되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 요구가 많은 곳이 우선 선정됐다.
이번에 재포장공사를 할 구간은 운학동 송담대에서 운학초교 일원, 남동사거리에서 명지대 입구, 유림동 유림사거리에서 코아루아파트 입구, 용인버스터미널에서 은화삼CC삼거리 일원, 용인중학교 일원 이면도로, 원삼면 두창리 두창사거리 일원, 포곡읍 전대교차로에서 포곡중학교 일원 등이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 착공 후 4월 안에 재포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사 구간 외에도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 대해 주민과 읍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재포장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해 35억원의 예산을 투입, 6개구간 15km의 도로를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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