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진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유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23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해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사업장의 폐기물․유독물․유류 저장시설 등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 실시를 요구하는 한편 미비한 시설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보완토록 해 환경오염물질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매년 하절기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불법 배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특별감시에 따라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 엄중히 행정처분 하는 등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환경 보존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등 청정 진천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