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공고
진천군은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결정 사항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군은 본 사업에 신청한 컨소시엄에 대해 공모지침서를 근거로 공모 목적에 적합한 사업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초평면 금곡리 일원 약 147만평 부지에 중부 내륙권 최대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2월 재개한 공모에는 총 2개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됐으며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했다.
다만 평가위원회 평가 후 사업제안서의 사업성 검토를 위한 추가 기간을 갖고 공고 전까지 전문가 자문, 군정조정위원회 개최, 행정절차법에 따른 사업신청자 의견 접수까지 진행하며 신중한 결정 과정을 가져갔다.
군이 밝힌 제안서 미선정 사유는 △타 관광단지와의 차별성과 창의적 제안 부재 △사업신청자의 재무적 불안정 △사업·재원조달 계획 실현의 불확실성 △공공기여 방안의 미흡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