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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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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4-12-01 17:33
최종편집일 : 2024-1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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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시를 보면 엄마생각이난다.
빨간 감홍시 살짝만 만져도 터질것같은 촉감이 느껴진다.
어린시절 뒤주안에 살포시 놓여진 광주리안의 감홍시!
얼마나 먹고싶은 감홍시!
손님오시면 드린다고 우린 그림의 떡!
꼴깍 꼴깍 침만 흘리던 감홍시!
지금은 마음껏 먹으며 엄마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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