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금연을 위한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일 용인서부경찰서, 외식업중앙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적십자자원봉사협회, 고등학교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들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금연사업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시 금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서부경찰서는 야간순찰시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해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적십자자원봉사협회는 보건소 금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학교 관계자는 흡연학생에게 체벌보다 금연 유도를 위한 심리프로그램 실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