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경, 신갈에서 동백으로 향하는 산책로를 지나던 길목인
강남마을 아파트 부근의 하수도에서 폐수가 흘러나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까지도 신갈천을 살리기 위하여 산책로를 꾸미거나
둑을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 신갈천에는
물고기의 터전 뿐만이 아니라 각종 철새의 도래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하여
신갈천을 살리기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