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일 주요 도로변 인도에 최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장, 체육회장,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 통행이 잦은 마북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구성농협을 거쳐 연원마을 도로변과 마북천 일대 등 도심지를 관통하는 도로변 인도 3㎞ 구간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최근 폭우 등 장마로 인해 도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해져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에도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