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경, 신갈에서 동백으로 향하는 산책로를 지나던 길목인강남마을 아파트 부근의 하수도에서 폐수가 흘러나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까지도 신갈천을 살리기 위하여 산책로를 꾸미거나 둑을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 신갈천에는 물고기의 터전 뿐만이 아니라 각종 철새의 도래지가 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하여 신갈천을 살리기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오산천이라 불리는 하천의 수질오염상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물의 상태는 위 사진과 같이 하천의 밑바닥 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 살기 좋은 곳이라 불리는 경기도 내의 용인시에서 이러한 수질상태의 하천은 과연 허용될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하는지 의문이 든다. 시는 하천살리기의 일환으로 하천 부근의 산책로를 만들고 여러 가지 운동기구를 놓는 등의 많은 노력을 보였으나 정작 관리에는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썩은 물로 뒤덮인 오산천의 모습▲오폐수가 뒤덮여 썩어버린 오산천의 모습 멀리서 보면 이끼만 뒤덮인 것 같지만, 가까이 가서 확인한 오산천의 실태는 단순한 이끼 문제가 아니었다. 오폐수 정화시설을 갖추었다던 용인시의 말과는 달리, 오산천에는 여전히 썩은 오폐수의 난입으로 인해 썩어가는 중이었다. 썩은 오폐수가 흐르다 못해 부글부글 끓는듯한 모습은 오산천을 찾는 각종 철새와 생물들의 모습을 더욱 더 애처로워보이게 하였다. 과연 이런 하천에서 생물이 사는 것이 가능하가 싶을 정도로 오폐수에 …
(사진=환경부홈페이지)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6일부터 전국의 약수터, 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한다. * 먹는물공동시설: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상시 이용인구 50인 이상)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413곳의 먹는물공동시설 현황 및 수질검사 자료,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 전국 먹는물공동시설은 약 1,413여곳 1일 이용자수는 약 20만 명(’…
노원구 공릉1동과 공릉2동 사이에 있어 단절을 불러왔던 경춘선 폐철길이 숲길로 변신, 지역주민들의 녹지문화공간이자 화합의 장소로 재탄생됐다. 서울시는 경춘선 폐철길 공원화 사업 총3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인 공덕제2철도건널목(舊신공덕역사남쪽)~육사삼거리 1.9km 공사를 완료, ‘경춘선숲길’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1일(화) 밝혔다. ‘13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9개월 만이다. ‘경춘선숲길’은 폐선된 경춘선 중 서울시 구간인 광운대역~구(舊) 화랑대역~서울시계 총 6.3㎞에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단계로 나눠…
(11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때가 있겠음.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는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12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엘니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
▲태풍 나크리 북상경로(사진=기상청)
현재 12호 태풍 나크리는 많은 비를 머금은 채로 토요일 제주 서귀포 남서쪽에서부터 북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제주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게 되었으며, 태풍 나크리는 우리나라 서쪽바다를 통과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월요일(8월 4일)까지는 태풍에 대비하여 조심하여야 한다.이번 태풍은 제주를 기점으로 목포 군산 서산 서울 인천을 차례로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