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7일(화)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고(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더블유씨피㈜, ㈜재세능원, 페스웰㈜ 등 7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였고,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하여 건의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라며 “인력 채용 관련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