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홍인수등록일 : 2023-07-22 10:25최종편집일 : 2023-07-22 10:25
음성군, 자연재해로 인한 고통, 군민 안전 보험이 덜어드립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고 21일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음성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
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모든 군민이다. 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사고
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음성군에서 가입한 군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당한 음성군민이
라면 누구나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연재해란, 홍수, 가뭄, 태풍, 지진 등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재난
으로,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 재해를 의미한다. 한편 군민이 음성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 및 재난 피해를 입어도 보상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사고, 강도,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사고 등 총 13가지
로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보험접수창구(1577-5939)에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조사와 심사 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 보험이 실효성 있는 생활 안정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