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 최고령 99세 김진원 어르신 포함 46명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 수여 -
- 이상일 시장 “효와 가족 가치가 일상 속에 더욱 뿌리내리길 희망”-
|
|
|
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5-05-09 06:43
최종편집일 : 2025-05-09 06:43
| |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39세)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표창을 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진원 어르신을 언급하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시고, 빈 방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내어주시며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어르신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켜오신 모든 어버이 세대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어버이날의 의미가 단지 기념일에 그치지 않고, 효와 가족의 가치가 일상 속에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상록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율동 공연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
|
|
|
|
최신 기사 |
최신 기사 |
|
인기 기사 |
인기 기사 |
|
섹션별 인기기사 |
섹션별 인기기사 |
|
|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보정동 카페거리의 ‘제1…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 |
|
용인특례시, ‘2025년 용인특례시 청소년예술… |
|
용인특례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조리원 대… |
|
용인특례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 처우개선 … |
|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테크니컬디렉터… |
|
"빈 점포를 문화 실험실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
|
용인특례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5기 졸업식’… |
|
용인특례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 |
|
용인특례시, 단국대 후문 연결도로 6월 말 전…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