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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립미술관장의 한숨 어린 절규  
귀한 작품를 보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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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2-12-18 17:49 최종편집일 : 2022-12-19 19:08

소비환경뉴스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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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자리 잡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피해사실에 대하여 그 아무도 책임을 지려하는 사람이 없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도 한숨만 쉬어야하는 소식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만 자아내고 있다.

 지역사회의 문화 콘텐츠사업을 통하여 문화의 정서와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김성인 이사장은 지난 8월의 폭우로 인한 악몽을 떨쳐내지 못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한숨으로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하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8월의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 속에서 아무 대책 없이 고스란히 피해를 당해야만 했다. 참으로 억울하기 이를데가 없는 비참한 현실을 원망하면서 복구가 암단하여 망연자실 넋을 놓고 애간장만 타들어가고 있다.

 미술품의 피해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 수장고와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들이 한두점도 아니고, 작가들과의 문제도 심각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천재지변으로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는 길이 있을 법도 한데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용인특례시에서도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있다.

 용인시는 소중한 문화유산과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꽃피우며 미술과 문예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전하는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당사자의 관리소흘(수로확장미비)을 들수도 있겠다

하루 빨리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용인특례시와 주차장사용자가 모여 대책을 강구해 주는 것이 마땅한 처사가 아닌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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