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5~17일까지 수지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아토피․천식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9~10월 아토피․천식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갈곡초교 등 7개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만든 것으로 우드락 판화, 나무브로치, 명화, 소망나무 등 190여점이 선보인다. 과일과 빵, 과자, 잼, 목재, 나뭇잎 등 다양한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만든 작품들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질환에 대한 극복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한 전시회”라며 “작품전을 통해 치료에 대한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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